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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의 恨과 폴란드인의 Zal, 그리고 쇼팽
━ [더,오래]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(41) 그로코프 전투. 러시아의 압제에 반발하여 1830년 일어난 '11월 봉기' 기간 중의 마지막이면서 가장 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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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팽이 상드와?… 어울리지 않는 사랑의 시작
━ [더,오래]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(1) 우리에게 친숙한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? 지중해의 한 섬에서 비가 오는 날, 몸이 약한 쇼팽은 외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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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클래식의 어제와 오늘이 벌이는 궁극의 협연
━ 정경화 & 조성진 듀오 콘서트 ⓒHarald Hoffmann DG(조성진 사진) ⓒSim JuHo (정경화 사진) 가을의 문 앞에 선 9월,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(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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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예권 "천재가 아닌 노력파 연주자로 남고 싶어요"
ART & CLASSIC 분야의 ‘2018 2030 파워리더’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선정됐다.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클래식의 저력을 다시 알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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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위보다 잘나가는 2위, 피아니스트 잉골프 분더
1위보다 유명한 2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오스트리아의 피아니스트 잉골프 분더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015년 17회 쇼팽 국제 콩쿠르의 주인공이 피아니스트 조성진(24)이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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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01.14 문화 가이드
━ [책] 종이의 신 이야기 저자: 오다이라 가즈에 사진: 고바야시 기유우 역자: 오근영 출판사: 책읽는수요일 가격: 1만5000원 일본 최고 장인들과 크리에이터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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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쿠르 사냥은 이제 그만 … 다양한 소리 찾을래요
━ [THIS WEEK HOT] ‘콩쿠르 사냥꾼’.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(27)의 별명이다. 지난 7년간 비에니아프스키, 몬트리올, 차이콥스키, 뮌헨ARD, 요제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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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네기홀 연주 꿈 이뤄지니 베를린 필 협연 욕심 생겨
일러스트=박용석 기자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다. 피아니스트 조성진(22)이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순식간에 수퍼스타로 떠오른 게 지난해 10월이다. 그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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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란드 정부, 북한 근로자 비자 발급 계속 중단
폴란드항공이 18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와 인천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. 2013년 한국과 폴란드의 관계가 ‘전략적 동반자 관계’로 격상된 데 따른 조치다. 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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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성진 미국으로 첫 연주여행
19일 미국서 데뷔 무대를 갖는 조성진. [중앙포토]피아니스트 조성진(22)이 미국 무대에 선다. 파리를 근거지로 활동해온 그가 지난해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유럽과 일본에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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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팽 전문가 “한국, 최고의 음악 국가로 발돋움”
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음악가 프란츠 슈베르트의 생가 맞은 편 집에서 태어난 이가 있다.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게 됐고 슈베르트를 거쳐 프레데리크 쇼팽에 빠져들었다. 국제쇼팽협회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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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성진, 리샤르 아믈랭과 절친…서울 공연 후 노래방도 함께
3월 1일은 쇼팽의 206번째 생일이다. 이를 기념해 제17회 쇼팽 콩쿠르 1위 조성진과 2위 샤를 리샤르 아믈랭이 나란히 폴란드 바르샤바에 왔다. 1일에는 쇼팽 콩쿠르 1위 조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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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류태형의 음악이 있는 아침] 1965년의 마르타 아르헤리치
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1941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입니다. 아버지의 조상은 18세기부터 거주하던 카탈루냐 사람이었고, 어머니는 제정러시아에서 이주한 유대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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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성진 쇼팽 협주곡 음반, 선주문 2만장 소진
조성진 음반이 연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. 8만여 장 팔린 DG 음반에 이어 쇼팽 협회 공식레이블 음반도 발매 전부터 뜨겁다. 일반 판매에 앞서 음반 매장에서 선주문한 분량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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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조성진 우승한 쇼팽콩쿠르, 5000만명이 봤다”
처음 한국을 찾은 아르투르 슈클레네르 쇼팽협회 감독은 조성진의 연주에 대해 “기교적·음악적으로 완벽했다”고 했다. [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]“조성진의 컨트롤은 예술적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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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요와 격정의 롤러코스터…더 깊어진 쇼팽을 만나다
건반을 완전히 장악한 조성진. 2일 그의 음악은 움직이는 머릿결과 몸짓을 통해 완성됐다. [사진 크레디아]환상적인 연주였다. 더 깊어진 음악성이 뚜렷하게 전달됐다. 조성진의 연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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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뷰] 피아니스트 조성진, 쇼팽 콩쿠르 갈라 콘서트 '조성진 열풍, 그 낮과 밤'
환상적인 연주였다. 쇼팽 콩쿠르 1위다웠다. 콘서트홀은 조성진 열풍에 휩싸였다. 청중은 기립박수로 영웅의 귀환을 환영했다.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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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.01.31 문화 가이드
[책] 권력과 예술가들 저자: 솔로몬 볼코프 역자: 이대우 백경희 출판사: 우물이 있는 집가격: 1만8000원 러시아 역사의 중심에 있던 로마노프 왕조와 위대한 예술가들 사이 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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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] 조성진, '10월의 쇼팽 협주곡 1번' 실황 나온다
[사진 = 쇼팽협회 제공]조성진의 지난해 제17회 국제 쇼팽 콩쿠르 실황 음반이 쇼팽협회 공식 레이블(The Fryderyk Chopin Institute)에서 내달 23일 발매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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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성진 쇼팽 콩쿠르 실황 엘피(LP)로 발매
사진 유니버설뮤직 제공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제17회 쇼팽콩쿠르 연주실황이 엘피(LP)로 나온다. ‘영웅 폴로네즈’ Op.53, ‘전주곡’ Op.28, ‘녹턴’ Op.48-1, ‘피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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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래식
◆ 쇼팽 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2월 2일 오후 2시·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로 유일하게 피아노 부분만 열리는 쇼팽 콩쿠르. 지난해 10월 21일(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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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팽이 다시 온 듯, 세계를 홀린 조성진
올해 문화계는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.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우승 같은 낭보가 있었고, 두 편의 1000만 영화가 탄생했다.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 은사자상 수상 등 대중문화 중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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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을 수 없는 원숙함, 어느 별에서 온 왕자일까
[월간중앙] 오케스트라와 만난 조성진의 손은 저절로 움직였다. 물을 만난 고기와 같았다. 여유 있게 잡은 템포에서 음악은 장엄하게 흘렀다. 발라드 연주를 듣는 순간 청중은 마법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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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·대구서 음반 매진 … “클래식 몰라도 조성진 듣는다”
조성진 신드롬의 바통을 음반이 이어받았다. 6일 발매된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실황 음반은 각종 온·오프라인 음반매장의 클래식 음반 순위 1위에 올랐다. 부산·대구·춘천 등에는 첫